인류학, 고고학이란 무엇일까?

1. 인류학 - 고고학이란?

고고학은 동식물, 인류, 물질이 지나간 시대에 남긴 흔적을 찾아내고 말 없는 역사를 밝히는 학문으로 사회과학의 일종입니다. 동식물, 인류, 물질이 남긴 사건과 흔적을 기록하고 가능한 객관적으로 해석한 역사 연구를 합니다. 고고학은 사라졌거나 주변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과거 인류의 흔적을 추적하고 발굴하여 지난 시대 인류의 문화와 문명 이해에 초점을 둡니다. 역사시대 뿐만 아니라 인류가 살았던 장소에서 고고학 연구의 시작점이 됩니다. 

 

말 없는 역사라는 표현에서 짐작하듯이 고고학은 역사와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백제 문화와 그 시대 생활상을 고고학상으로 밝히려면 백제인이 살았던 대한민국을 탐사하고 유적지와 주거지를 문자 그대로 파헤쳐 보는 방법뿐입니다. 고고학에 내재한 이런 특수한 전제조건으로 고고학은 수시로 지방과 문명을 찾아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고고학은 단순히 역사의 증거를 찾아내는 학문이 아닙니다. 고고학은 인간의 흔적과 동식물, 지질, 물질 등의 흔적을 다루기도 합니다. 생물 고고학, 지질 고고학 등은 하위분야에 속하지만 고고학이 역사학, 인문학에 속하지 않음을 증명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고전 고고학, 이집트의 문명, 기독교 고고학은 고고학 분야 중에서 독립적이고 많은 발전이 된 분야입니다. 고고학과 관련 된 학문으로는 지질학, 역사학, 지리학, 음악 사학, 미술사학, 생물학, 인류학, 건축학을 손꼽습니다.

 

2. 인류학 - 고고학의 분류, 고고학자, 종류

고고학은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시대를 구분하여서도 연구되는 학문입니다. 고고학의 실존 유명 학자로는 크리스티안 톰센, 오스카 몬텔리우스, 고든 차일드, 프랑수아 보르도, 루이스 빈 포드가 있습니다. 고고학의 종류는 인류 고고학, 역사고고학, 지질 고고학, 동물 고고학으로 나누어져 연구되는 학문입니다. 

 

인류학

3. 인류학 - 고고학의 시대별 특징

3-1 석기시대

석기시대라는 용어는 석기가 다른 재료로 만든 것보다 우세한 시기인 야금술 이전의 오랜 기간을 표현하기 위해 고고학자들에 의해 사용되었습니다. 석기시대는 인류 역사를 추적하는 데 고고학에서 쓰이는 낱말 입니다. 인류의 조상인 원인이 돌로 만든 도구를 쓰기 시작한 시대를 석기시대라 일컫습니다. 석기는 다양한 종류의 돌로 만듭니다. 사암이나 현무암은 맷돌과 같이 가는 도구로 만들어졌으며, 부싯돌은 자르는 도구와 무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조개껍질, 뼈, 나무, 사슴의 뿔 등도 필요에 따라 직접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기시대의 말기에는 진흙과 같은 점토로 도기를 만들었습니다. 기술적인 진보 이후에는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처럼 특징화가 됩니다.

 

최초의 석기는 에티오피아의 <고나> 에서 발견 된 270만년 정도 된 석기 입니다. 이것은 농경, 동물의 가축화, 금속을 생산하기 위한 구리 광물을 녹이는 기술이 개발 된 이후에 끝이 납니다. 이 시기는 인류가 아직 문자를 만들지 못 해서 선사 시대라는 표현을 합니다. 석기시대의 시대 범위는 논의가 되는 지역에 따라 모호합니다. 전체 인류의 석기시대를 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어떤 인류는 금속 제련 기술을 개발하지 못 해 기술적으로 발달한 문화를 접할 때까지 여전히 석기시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석기는 이 시기에 고고학적 조사의 특별한 형태의 유물 입니다. 관련 기술이나 표식을 결정하는 석기 조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원재료에서 돌을 깎아 석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검사하는 분석과도 연결되어 있고, 실제로 복제품을 만들어 경험적인 고고학을 통해 연구하기도 합니다. 

 

3-2 구석기시대

구석기시대는 디엔에이와 화석의 증거로 현대 인류가 동아프리카에서 20만년 전에 기원함을 나타냅니다. 플라이스토세 말기에는 구석기 인류가 초기 단계의 예술 작품을 만들거나 매장 풍습, 종교의식과 같은 주술적인 행위를 시작하였습니다. 플라이스토세의 날씨는 주기적으로 날씨가 요동치는 빙하기와 간빙기의 날씨였습니다. 

 

플라이스토세 시기에는 인류가 씨족과 같은 작은 단위의 군락을 이루어 채집과 수렵으로 이루어 집니다. 플라이스토세는 뗀석기로 특징이 지어지며, 당시의 인류는 나무와 골각기를 사용하였습니다. 가죽이나 식물의 섬유로 도구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발전은 이루지 못 한 시기 입니다. 인류는 호모 하빌리스와 같은 초기의 인류에서 점진적인 진화를 하였습니다. 구석기 시대는 행동적으로도 해부학적으로도 현대의 인류와 유사한 고대 인류였습니다.

 

3-3 신석기시대

기원전 8000년경 동양에서는 신석기 시대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질학적으로 보면 인류가 지금의 동물과 공존하는 홀로세에 속하며, 간석기를 주된 도구로 사용하던 시대입니다. 신석기시대에는 토기의 사용, 농경과 가축의 사육이 시작되어, 자급자족의 생활로 변하게 됩니다. 이것을 <신석기혁명>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작의 시기가 다르듯이 생활 양식은 지역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