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의 19세기부터의 역사와 사회기여

1. 인류학의 19세기 역사

19세기 이전, 현대 인류학은 대륙 발견시대에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기술적으로 발전되어 있던 유럽의 문화가 토착문화를 비롯하여 넓은 접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이 문화들을 일괄적으로 원시, 야만 문화로 규정했습니다.

 

19세기 중반에는 학문에 대한 종교적 통제가 약화하였습니다. 인간의 인종 분류, 기원, 언어, 비교해부학 같은 주제가 유행했습니다. 1800년대에 다윈이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출판하게 되면서 공식적으로 진화의 개념을 언급했습니다. 당시에 유행하던 주제와 비교의 관점, 우생학과 진화론 등의 학문의 지적 유산에 영향을 받은 인류학은 친족 형태, 종교, 문명의 진화를 중심적으로 연구했습니다. 인류의 발전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문화, 사회의 발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19세기 후반의 인류학은 단선적인 역사 개념을 토대로, 모든 인간집단은 문화적인 진화의 특정 단계를 즉 미개와 야만 상태를 거친 문명인 단계로 발전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문명인은 유럽인입니다. 같은 시기에 마르크스와 그 영향을 받은 사상가들은 다른 사회진화론을 주장했습니다. 마르크스의 이론에 따르면 한 사회의 경제적인 생산양식이 일련의 지배원리를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통일된 이론은 선교사, 여행가, 상인들이 수집한 지식을 바탕으로 씌워진 프레이저 경의 <황금가지> 같은 대중적인 도서와 달리 수년 안으로 학문적인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2. 인류학의 20세기 역사

20세기가 시작되면서 사회와 문화의 폭넓은 다양성에 대한 다원론적이고 상대주의적인 견해가 우세하게 되었습니다. 서구 유럽과 북아메리카 초기 인류학자들이 갖고 있던 문화적인 편견이 차차 사라지게 됬습니다. 문화적 상대주의에 바탕은 둔 입장은 모든 문화를 문화적인 접촉, 다른 다양한 요소들의 독특한 산물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사학파는 문화적인 자료에 기능주의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여서 한 문화에 속한 다양한 특징, 관습, 양식들을 조화롭게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문화사학파의 시조로 알려진 독일 태생 미국의 인류학자 보아스는 경험적인 자료, 일정한 문화적이고 자연적 환경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행동에 대한 구제적인 증거를 강조하는 경향이 생기게 된 사람입니다. 19세기 초에 보아스는 대학교에서 진화론을 부정하고 고전적 인류학의 기본이 되는 네 가지 접근법의 기초를 주장했습니다. 보아스와 미드, 사피어, 베네딕트 등 그의 제자들은 20세기 전반 미국 인류학의 주류를 형성하게 됩니다.

 

사회사를 사회이론의 토대로 보지 않는 점을 제외하고는 별개의 방향으로 발전한 모스의 레비스트로스, 영국의 말리노프스키와 같이 이질적인 접근방법을 꾀한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말리노프스키는 엄격한 기능주의적인 접근방법을 추구했으며, 말리노프스키는 구조주의 원리를 발전시킵니다. 두 학파는 폭 넓은 현상의 구조적 성격 및 대상을 알아내려 했습니다.

 

3. 인류학의 현재

현대인류학의 기법과 관심은 행동과학, 물리학, 사회과학, 생물학과 같은 다양한 전문 분야에 있습니다. 다양한 민족의 지리적 기원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에는 인간의 유전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들이 개발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자물리학 덕분에 고고학적인 발굴물의 상대적 연대를 측정하기 위한 방사성 탄소를 이용한 연대측정법과 같은 기술이 발전하게 됬습니다. 유럽 집시들이 원래 인도 태생이었다는 추측을 입증할 수 있었던 것은 유전학 기술을 응용하여 혈앵형과 같은 것을 조사함에 따라 밝혀진 사실입니다. 여러 민족의 근친상간 금기와 같은 종교적 관습을 이해하는 데에는 정신분석 이론에 바탕을 둔 심리학이 채택되어 연구되고 있습니다. 

 

4. 인류학의 사회 기여

인류학처럼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은 사회와 각종 영향 관계가 폭 깊습니다. 제국주의 시대를 거치며 인류학은 인종주의와 서구우월주의의 근거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인류학의 잘못이 아닌 제국주의 자체의 특성입니다. 인류학은 다른 학문과는 달리 당대론 적 세계관을 빠르게 확립한 학문입니다. 연구 대상들에 대한 인간적인 관계와 맺음을 통해서 입장 대변도 하게 됩니다. 

 

현재에는 지구촌 차원에서 모든 인간이 서로 평등함을 인식하게 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인류학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서서 각종 의제를 던지고 기존의 거대 담론이 갖는 폭력성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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